안녕하세요.
세종식물원입니다.
오늘은 매실나무의품종과 매실나무 묘목 키우는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매실나무는 매화나무린다.
봄이면 꽃이 만발해서 정원수로도 인기가 많다
6월 중순쯤 되면 초록초록한 열매인 매실이 열린린다
이 매실은 요리나 차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서
가정에서도 많이 키우는 묘목 중 하나다.
매실나무의 품종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매실나무는 크게 청매, 황매, 금매, 백매 4가지 품종이 있다.
먼저 청매는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특징이 있고,
황매는 향이 좋고 구연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금매는 술을 담글 때 주로 사용되며,
백매는 향기가 좋아 차로 마시기 좋은 품종이다.
세종식물원에서 판매중인 왕 매실은???
매실의 대표적인 수종으로, 생과보다는 가공식품에 주로 사용된다
왕매실은 일반 매실보다 열매가 커서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숙기는 6월 하순 과중 30~35g 이다.
매실하면 청매실 아닌가요?
청매실은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며 향이 좋아 주로 장아찌용으로 사용한다.
반면 황매실은 과피가 얇고 과즙이 풍부해서 액기스 용도로 적합하다.
이 둘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골라 드시면 된다.
매실나무 어떻게 키우나요?
매실나무는 비교적 추위에 강한 편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식재가 가능하지만
중부지방 이상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보온을 해주시면 좋다.
하지만 남부지방에서는 특별한 월동대책 없이도 충분히 월동이 가능하다.
반면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므로 양지바른 곳에 심어야 하며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한 땅이어야 한다.
그리고 뿌리가 깊게 뻗으므로 건조하면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해야 한다.
매실나무 묘목 키울때 주의사항은 없나요?
매실나무 묘목을 심을 때는 토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모래참흙) 땅이 좋으며,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곳이라면
모래나 자갈을 깔고 심는 것이 좋다.
또한 비료 주는 방법도 신경써야한다.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고, 너무 적게 주면 성장이 더디므로
적당한 양을 주어야한다
마지막으로 가지치기 하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다.
매년 5월경 새순이 나기 전에 잘라주면 좋다.
매실 나무 묘목사진
이렇게 매실나무 종류와 묘목키우기 정보 알아봤다.
우리나라 토종품종인 왕매실나무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매실나무 품종과 매실나무 묘목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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